메이플스토리 직업 소개 배틀메이지 (기동성, 파티시너지, 오라시스템)
직업을 고를 때 "손맛"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. 그런데 배틀메이지를 직접 키워보고 나서는 그 말이 왜 나오는지 완전히 이해했습니다. 스태프로 체술을 구사한다는 설정부터 남다른 이 직업, 기동성부터 파티 시너지까지 제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. 기동성: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메이플스토리를 오래 하다 보면 이동속도 상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됩니다. 배틀메이지의 이동속도 상한(캐릭터가 낼 수 있는 최대 이동 속도의 한계값)은 170으로, 전 직업 가운데 2위에 해당합니다. 숫자만 보면 "그게 얼마나 차이나?"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, 실제로 사냥터를 달려보면 체감이 확실히 다릅니다. 텔레포트란 캐릭터가 일정 거리를 순간 이동하는 이동 스킬을 말합니다. 보통 텔레포트 직업들은 이동 직후 짧은 딜레이, 즉 스킬 시전 후 다음 행동까지의 공백 시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배틀메이지는 이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즉응성이 뛰어납니다. 제가 직접 써봤는데, 텔포를 쓰면서도 조작감이 끊기지 않는다는 느낌이 이 직업만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특히 옐로우 오라를 장착했을 때 텔레포트 이동 거리가 전 직업 1위를 기록합니다. 여기에 부스트와 유니온 오라까지 조합하면 더블 점프나 트리플 점프보다 훨씬 넓은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. 공중에서도 상하좌우 텔포가 자유롭게 되기 때문에, 낙하 구간이 많은 사냥터에서도 섬세하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"마법사가 이렇게 빠를 수 있나?" 싶을 정도였습니다. 파티시너지: 비숍이 없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배틀메이지를 파티 콘텐츠에서 써보기 전까지는 그냥 딜러 하나 데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. 그런데 막상 파티를 꾸리고 나면 반응이 달라집니다. 이 직업이 제공하는 오라 시리즈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파티를 보조하기 때문입니다. 다크 오라와 디버프 오라만...